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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아찌' - 1건

  1. 2008.09.26  아삭이고추(오이맛고추)로 만든 간장고추절임(고추장아찌)

아삭이고추(오이맛고추)로 만든 간장고추절임(고추장아찌)

Posted by ohki on 2008. 9. 26. 20:15
Filed under 사는얘기

* 아삭이고추(오이맛고추)로 만든 간장고추절임(고추장아찌)

                          아삭이고추(오이맛고추) - 고추가 동글동글하고 껍질이 두껍고 연하다

                               * 아삭이고추(오이맛고추)로 만든 간장고추절임(고추장아찌)


   아삭이 고추는 피망과 고추사이에서 나온듯 일반고추보다는 통통하고 피망보다는 날씬한데
   생김이 참 귀엽고 동글동글 이쁘면서 살이 두꺼워서 그런가 연하고 아주 맛있다

   그런데 마트에 포장된걸 보면 오이맛고추라고 되어 있고
   사람들은 아삭이 고추라고 부르니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다
   먹으면 씹히는 맛이 아삭아삭하며 오이맛이 나는걸 보면 아삭이고추도 오이맛고추도 다 맞는듯...

   지난 8월 말경,
   서대문구에 있는 재래시장인 모래네시장에 과일을 사러 나갔던 남편이
   고추가 아주 좋은게 있는데 사갈까? 하고 전화를 했다.
   마트에서 장을  볼때면 가끔 사다가 먹던 아삭이 고추라고 하면서
   값도 저렴하고 고추가 아주 실하고 좋다고....

   남편이 사온 고추는 커다란 비닐봉지로 하나 가득..
   1관인데 4kg로도  넘는다고 했다...(시장인심이 후한 이유인듯..)
   고추도 정말 탱글탱글하고 윤이나면서 밭에서 바로 따온 듯 싱싱하고 좋았다

* 고추절임 재료
  국간장(집간장 말고 판매하는제품), 식초, 설탕, 유리병 또는 항아리, 돌(눌러놓기 위하여)

  국간장 4리터 정도에 식초 2리터를 넣고, 설탕 2키로를 넣어서 녹인후 고추를 꼭꼭 눌어 담은후
  무거운 돌을 얹어 놓는다.
  2-3일후에  간장만 따라서 끓인후 식혀서 붓는다. (3회 정도 반복)
  약 20일 정도 지나면 색깔이 노래지고 쪼글쪼글해 지면서 발효가 되는데 가끔씩 눌러준다

*  약 20일 지나면 새콤 달콤하면서도 아삭아삭한 고추절임이 탄생...
  간을 잘 맞췄는지 짜지도 않으면서 씹을때의 그 아삭한 맛이란...
  처음엔 고추와 간장이 병에 가득찼는데 발효가 되면서 고추도 줄고 간장도 3회정도 끓이다 보니 줄었다

    고추절임이 담긴 병만 바라봐도 뿌듯하다는....^^ 조금 더 있다 완전히 맛이 들면 김치냉장고에 넣어야지..

                                                  ※ 참고자료 - 고추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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