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모임...
2005/06/26 (일) 20:12 |
오늘은 모처럼 홀가분한 마음, 편안한 마음으로 친구들을 만났다.
두달에 한번씩 만나는데 두달이 금방 가는것 같다.
흉금을 터놀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거
참 고맙고 감사하다.
중학교때 넷이서 참 열심히도 붙어다니곤 했는데..
곧잘 삐치면 편이 갈려서 한동안 말도 안하곤 했지..
지금은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세월이 가는걸 느낀다.
신랑 흉도 애들 얘기도 시댁 얘기도 속시원히 털어놓을수 있는
친구란 존재..
만날때마다 더욱 더 친구들이 소중하고 자랑스럽다.
얘들아 우리 영원히 함께 가는거지?
서로 힘들때 고통을 나눠갖고 기쁠때는 그 기쁨을 함께 나누면서
우리는 할머니가 될때까지도 변함이 없겠지?
모두들 가정을 잘 지키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
건강한 가운데 탈없이 행복하게 잘 살길...
고맙다. 내친구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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